파라오로 불리는 이집트 축구대표팀은 남자 국제축구대표팀을 이집트 축구경영기관인 이집트축구협회(EFA)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경기장은 카이로 국제경기장이지만 때로는 알렉산드리아의 보그알 아랍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열리기도 합니다.
이집트 축구대표팀은 1957년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컵에서 7차례 우승한 가장 성공적인 팀입니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10위 안에 드는 3개 팀 중 하나이자 아프리카 축구 강국입니다.
국제무대에서 이집트는 지금까지 월드컵(1934년, 1990년, 2018년)에 3번밖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이집트는 미주와 유럽을 제외한 첫 월드컵 참가 팀입니다. 또 두 차례 최장 출전 기록을 갖고 있고, 월드컵에 출전한 최고참 선수이기도 합니다.
이집트 최초의 축구 국가대표팀은 1920년 창설된 벨기에 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최초의 아프리카 축구팀입니다. 1958년부터 1961년까지 이집트와 시리아는 정치적으로 똘똘 뭉쳐 아랍연합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했습니다.하지만 이집트의 전적은 이집트 축구선수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표이기 때문에 FIFA가 유일합니다. 파라오팀은 월드컵에 3번 출전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가장 성공한 팀으로 201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최근 7번 출전했습니다.